코풀 커뮤니티

동기 전 이전부터'만들기'라는 활동을 좋아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 구상하는 것은 단지 머릿속에서만, 혹은 노트나 가상 공간 속에서만 존재하지만, 그러한 창작물들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 '만들기' 라는 활동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서만 생각하던 것을 현실로 나타내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만드는 활동이 좋았습니다. 최근 몇년 들어서는 물리학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리학 실험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계공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무언가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기계공학에 대해서 금방 빠져들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로봇팔 창작하기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하고싶었고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점 아두이노의 여러가지 명령어나 visual studio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 중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 회로를 다 연결하고 작동을 시켜 보았는데 집게에 달려있는 모터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먼저 모터와 연결된 선이 문제라고 가정하고 모터와 연결된 선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저는 이어서 조이스틱의 회로를 확인한 뒤 다시 가동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마지막 수단으로 코드를 모두 지워버린 다음 다시 입력했습니다. 그 결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소감 및 느낀 점 이번 활동을 통해 로봇팔도 만들어보고 조종도 해 보면서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기계공학과 코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회로를 연결하는 과정이나 손짓만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었으나 그만큼 성공했을 때 얻는 성취감도 강했습니다. 이번 일로 공학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에는 더 복잡하고 신기한 기계도 제작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